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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무 - 직립의 시간' 박미향, 안영미 2인 사진전
2018년 10월 4일(목) ~ 10월 9일(화)
작성자 반도카메라 (ip:)





  

∎ 전 시 제 목 : 나무 - 직립의 시간                   

 

  ∎ 전 시 작 가 : 박미향, 안영미                               

 

∎ 전 시 일 정 : 2018년 10월 4일(목) ~ 10월 9일(화)

 

 ∎ 전 시 장 소 : 반도카메라 갤러리                         

 

                      










사월의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걷는 일은 경이롭다.

이제 막 피어난 새잎끝에 달린 이슬방울이 빼곡한 전나무 틈새로 뻗어 나오는 빛과 조우할 때,

맑은 시냇물 소리를 듣는 것은 장엄하다. 바람은 나무사이를 스쳐 지나가는 숲속에서는 불가능의 소리를 듣게 한다.

나무와 숲에 대한 놀랍도록 신비로운 기억들은 우리 삶의 주변, 세계의 어느 곳에서도 존재한다.

나무는 언제부터인가 존귀한 침묵의 설교자였다는 헤르만 헤세의 말처럼. 나무는 인간에게 광범위한 심미적 영향을 주었다.

처음 이 영향의 깊이를 실감하게 된 것은 나무들이 제각기 홀로서서 무한한 침묵의 숲을 이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부터이다.

이때 쯤 나무와 숲을 외경하게 되었는데, 기억을 떠올려 보면 나무는 늘 그 자리에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혹은 바람이 불거나,

오랜 삶의 의문들을 풀어 주는 길이면서 동시에 등불의 이미지였다.

나무를 신성하게 여기는 풍습이 오랜 인류문화와 관계된다는 것도 이 즈음에 배웠다. 오크와 린덴바움에 전율하는 유럽인들처럼,

바이칼 자작나무가 부리야트 샤만의 신성스런 생명수이며,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인디언들에게 석양에 붉게 빛나는 삼나무 숲은 그들의 어머니이며 존귀한 대상이라는 것 등이다.


우리에게 나무는 신선한 잎들과 뛰어난 색깔, 그리고 곧게 선 중심의 엄숙함이 내재된 존재이다.

직립의 시간, 나무는 서 있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첨부파일 전시포스터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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